여러분은 힐링하기 위해 떠난 캠핑에서 이웃 캠퍼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신 적 있나요?
늦은 밤까지 떠들어서 잠을 방해하거나, 쓰레기를 잘 치우지 않고 아무 곳에 버리는 등 기본적인 캠핑 매너를 지키지 않아, 이웃 캠퍼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새벽 4시까지 떠들어대는 캠퍼 때문에 푹 자지 못하고 스트레스에 시달린 적이 있는데요, 결국 그 사람들 때문에 그 때의 캠핑이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공동체 사회에 살면서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합니다. 언제든지 내가 피해 받는 입장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나부터 캠핑 매너를 실천해야 서로 불편함 없이 즐거운 캠핑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요.
캠핑 활동 시, 캠퍼 간에 지켜야 할 캠핑 매너가 암묵적으로 존재해요. 모든 캠퍼들이 캠핑 매너를 알고 지켜서 좋은 캠핑 문화를 만들어 만들어 봅시다!
목차
매너 타임 지키기
자기 전에 누웠는데 다른 사람이 계속 떠들어대어 새벽까지 잠을 못 잔다면 정말 고통스럽겠죠? 일반적으로 밤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는 매너 타임으로 간주하고 이 시간에는 조용히 행동해야 합니다.
10시 이후에는 이웃 캠퍼들이 취침을 시작하기 때문에 방해받지 않도록 작은 목소리로 대화를 나누고, 야간엔 작은 랜턴을 사용해 이웃에게 피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쓰레기 정리
캠핑장에서는 쓰레기 처리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담배꽁초, 불 피운 재, 술병 등 치우지 않고 방치하는 가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말 비양심적인 행동이죠.
심지어 개수대에 음식물을 버리고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참 세상에 다양하고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데요.
대부분의 캠핑장에는 분리수거함이 마련되어 있어 쓰레기를 분리하여 버려야 합니다. 특히 가스통은 구멍을 뚫어 가스를 빼고 안전하게 처리해야 해요.
만약 쓰레기통이 없다면 쓰레기를 꼭 집으로 가져가 처리해야 합니다. 쓰레기를 잘 처리하지 않는 것은 자연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자연을 위해, 깨끗한 환경을 위해 내가 머물렀던 자리는 꼭 깨끗하게 되돌려놓고 떠나는 양심적인 캠퍼가 됩시다.
이웃의 사이트 침범하지 않기
오토캠핑장에 가면 각자 지정된 캠핑 구역이 있습니다. 본인의 텐트나 타프의 크기가 아무리 커도 다른 사람의 구역을 침범하지 않아야 합니다.
반드시 본인이 예약한 구역 내에서만 텐트와 타프를 설치해야 해요. 예약할 때 사이트 구역 크기를 미리 확인하고, 텐트와 타프의 크기를 고려하여 적절한 구역을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웃의 텐트나 타프 밑을 자연스럽게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 공간은 그들의 공간이기 때문에 절대로 지나가서는 안되며, 텐트나 타프 스트링에 걸려 넘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주의
캠핑을 가면 자연과 함께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것도 좋은 힐링 요소가 됩니다. 그래서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하는 캠퍼들이 많이 있죠.
하지만 음악의 볼륨이 너무 크다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남들에게 소음이 되지 않도록 볼륨 조절을 적절하게 하고,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는 스피커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과도한 소음이나 음주 주의
텐트 안에서는 내는 소리는 바깥에서 들었을 때 평소보다 더 크게 들립니다. 이런 점을 인지하고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는 큰 소리를 내지 않아야 해요.
또한 과도한 음주를 하면 인사불성이 되어 고성방가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고성방가는 경범죄에 해당될 정도로 가볍게 생각할 행동이 아닙니다.
이럴 경우 이웃 캠퍼에게 피해를 줄 뿐더러 자칫하면 싸움이 일어나기도 하기 때문에 적절한 음주를 하고 매너타임을 꼭 지켜야 합니다.
자연보호
캠핑장에서는 당연히 나무나 들판 같은 자연 환경을 훼손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나 타프나 텐트 줄을 나무에 묶고 정리하지 않거나, 심지어 나무에 못을 박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당연시하게 자연을 훼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놀랐고, 이런 사람들 때문에 자연이 파괴된다는 생각에 화가 나는데요.
절대적으로 자연을 훼손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도 자연의 일부입니다.
화로의 사용 및 뒷정리
화로를 사용할 때는 사용 중이나 사용 후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화로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받침을 사용하여 재가 바닥에 떨어지지 않게 하고, 지면으로부터 일정한 간격을 유지할 수 있는 전용 화로를 사용해야 합니다.
산림이 우거진 캠핑장에서는 바람에 불꽃이 날아가 발화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휴양림이나 나무가 많은 곳에서는 화로 사용을 금지하는 기간도 있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알고 가야해요. 사용 후에 재는 꼭 쓰레기로 처리해야 합니다.
재를 땅에 묻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행위는 자연을 파괴하는 행위예요.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을 가지고 캠핑 활동을 즐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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